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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신혜성, 신화 상해공연서 무대복귀‥8천 관객 열광
입력 2012-05-01 12:01 

신화의 신혜성이 부상 후 처음으로 무대에 복귀했다.
신화는 30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열린 중국 상해에 위치한 상해 대무대에서 열린 2012년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8천석 전석 매진됐으며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장 밖에 대거 몰리기 까지 했다.
특히 무릎부상으로 컴백 이후 한달 이상 댄스를 선보이지 못했던 멤버 신혜성은 아직 다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이번
상해콘서트에서 멤버들과 함께 ‘비너스(Venus)를 비롯한 모든 무대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받았다.
이날 신화는 2집 타이틀곡 ‘T.O.P.(Twinkling Of Paradise)를 시작으로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퍼펙트 맨(Perfect Man), ‘으쌰으쌰,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Brand New)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신화를 기다려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신화 멤버들은 물론, ‘신화컴퍼니 식구들 모두 감사 드리고 있다. 많은 팬 분들 의 기대와 사랑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활발한 활동, 공연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으며, 멤버 신혜성은 그 동안 신화 멤버들과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큰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화는 12일 오후 7시 대만 ‘타이페이 남항 전람관(Taipei World Trade Center Nangang Exhibition Hall)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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