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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마약설 해명 "어머니까지 의심"
입력 2012-05-01 09:16 

박진영이 자신의 루머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박진영은 4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음악에 빠져 있는 모습이 적나라하다 보니 마약을 한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어머니에게도 주변 사람들이 자꾸 박진영이 마약을 할 거라는 말을 했다. 어머니는 '우리애가 그럴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울고 계신 어머니를 보고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어머니는 박진영에게 '너 마약하지?'라고 물으셨다"며 "그 무렵 알레르기 비염이 너무 심했는데 친구가 주사기에 소금물을 넣어 콧속에 뿌려주면 좋다고 했다"며 "그래서 세면대에 주사기가 놓여 있었는데 그걸 보고 어머니가 오해를 하신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박진영은 "음악을 할 때나 들을 때 너무 몰입하고 좋아하는 게 드러나서 의심을 받기도 했다. 억울하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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