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로 나온 음반] 김창완밴드 '분홍굴착기' 외
입력 2012-05-01 05:02  | 수정 2012-05-01 13:42
【 앵커멘트 】
전설적인 록밴드 '산울림'의 김창완 씨가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을 냈습니다.
또, 음악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벨기에의 '고티에'가 세 번째 음반을 발표했는데요.
이 밖의 새 음반을 이해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김창완밴드 - 분홍굴착기]
'산울림'의 명곡들이 '김창완밴드'를 통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김창완밴드'는 산울림의 막내 김창익 씨가 불의의 사고로 숨지면서 큰형 김창완 씨가 결성했습니다.

이번 기념 음반은 타이틀 곡을 제외한 나머지 곡들을 산울림의 옛 노래로 채웠습니다.

▶ 인터뷰 : 김창완 / 김창완밴드
- "이번에 굳이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산울림의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산울림을 계승의 대상으로도 생각하지만, 극복의 대상으로도 생각했습니다."

[로맨틱멜로디초비 - Everyday Chobicalling]
여성 싱어송라이터 '로맨틱멜로디초비'가 데뷔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로맨틱멜로디초비'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끕니다.

타이틀곡 '초비콜링'은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의 조화 속에 독특한 리듬 편곡이 돋보입니다.

[고티에 - Making Mirrors]
빌보드 차트에서 총 8개 부문을 휩쓴 고티에의 세 번째 음반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고티에의 음반에는 천진난만함과 독특함, 성숙함이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취재: 이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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