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우병 민관조사단 미국 현지조사 시작
입력 2012-05-01 02:35  | 수정 2012-05-01 06:07
한국으로 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현지조사단이 미국을 방문해 조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조사단은 메릴랜드 주 농무부 본부 등을 찾아 미국 측 검역당국자들과 광우병 진단방식 등을 논의하고, 국립수의실험실이 있는 아이오와 주에서 이번에 확인된 광우병의 역학조사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단은 또 광우병 젖소가 사육된 캘리포니아 주의 농장과 사료공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지만, 농장 주인이 동의하지 않아 농장 시찰은 어려워 보인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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