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리상자, 재혼 커플 위한 축가 스튜디오서 ‘즉석 작곡’
입력 2012-05-01 00:37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30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천상의 하모니 스페셜 2탄으로 유리상자, 스윗소로우, 노을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축가의 고수라 불리는 유리상자는 결혼을 처음 하는 커플들에게 어울리는 축가만 너무 많았다”며 재혼 커플을 위한 축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이세준, 박승화는 18년 우정답게 눈빛만으로 한 번에 재혼용 축가를 만들어 냈다. 두 사람은 힘들었죠 이제 우리 다시 힘든 일 없겠죠. 우리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지 말아요. 이제 우리 둘이 영원히 함께”라는 가사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했다.
유리상자의 즉석 작곡에 MC 유재석은 가사를 조금 더 덧붙여 실제 노래로 만들어도 되겠다”며 놀라워했다.
이세준은 실제로 결혼식장에서 커플의 사연 듣고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 부르곤 했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감탄케 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