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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재혼 축가 작곡, 맞춤형 서비스?
입력 2012-04-30 23:10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가수 유리상자가 ‘재혼 커플을 위한 노래를 만들며 축가의 고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 유리상자는 그동안 부른 축가 횟수만 해도 700회가 넘는다”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축가의 고수임을 증명한다.
녹화에서 유리상자는 결혼식장의 최고 히트곡 ‘신부에게에 이어 이를 개시한 ‘신랑에게를 불러 현장을 알콩달콩하게 만들었다.
이어 커플 맞춤형 축가로 유명한 유리상자는 재혼커플을 위한 축가까지 만들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재혼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유리상자는 결혼을 처음 하는 커플들에게 어울리는 축가만 너무 많았다. 재혼 커플을 위한 축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노래가 탄생된 배경을 설명했다.
‘천상의 하모니 스페셜 2탄으로 꾸며지는 ‘놀러와는 유리상자 외에도 화음계의 고수 스윗소로우, 노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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