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태원 회장 "사회적 기업 활성화 위해 '세금공제 인센티브' 필요"
입력 2012-04-30 15:2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투자자에 대한 세금공제 같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 회장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SK-한국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2년 사회적 기업 포럼 - 공생발전을 위한 협력적 기업가 정신'에서 사회적 기업가 육성 방안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기업의 생태계가 제대로 만들어지면 동반 성장, 일자리 창출, 빈곤 문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SK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에 평소 연간 2억 불, 올해는 3억 불 이상 쓸 예정"이라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방법론보다 시민사회 영역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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