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높은 기온…내일 낮 서울 27도
입력 2012-04-30 13:58  | 수정 2012-04-30 14:31
<1>4월의 마지막날, 시원한 팥빙수가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낮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않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반짝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때이른 더위가 찾아와 봄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듯 합니다.

<2>고온현상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겠고요. 서울 27도, 대구는 22도 선이 예상됩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따라서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또 한 번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방 맑겠지만,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17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약간 높은 정도입니다.

<최고>내일 낮 기온 서울 27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그에 비해 기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낮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때 약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에는 어린이날이 들어있는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