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 값 하락에 농가 소득 '울상'…어가는 늘어
입력 2012-04-30 13:48  | 수정 2012-04-30 16:22
소 값 하락 탓에 지난해 농가 소득이 200만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농가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3,014만 원으로 2010년의 3,210만 원보다 6.1% 감소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계속 증가했던 농가 소득이 감소세로 돌아선 이유는 소 가격은 떨어지고 사료비는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전복과 김 등 양식 소득이 늘면서 어가의 가구당 소득은 3천862만 원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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