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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착한 서바이벌 예고
입력 2012-04-30 13:07 

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가 시즌2를 맞아 착한 서바이벌로서 출사표를 냈다.
‘댄싱 위드 더 스타2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셀러브리티들이 댄스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여정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30일 낮 12시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신명훈 PD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으면서 가장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은 착한 서바이벌이다”고 소개했다.
신PD는 기존 수많은 서바이벌과 달리 출연자들 간 경쟁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2주 동안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단막극을 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돼서 감동의 드라마를 쓴다면 시청자들도 훨씬 많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선우재덕 이훈 예지원 최여진, 건축사 김원철, 축구선수 송종국, 이종격투기선수 데니스강, 가수 토니안, 소녀시대 효연, 아나운서 최은경, 당구선수 김가영, 체조선수 신수지가 참여한다.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김규리가 전 시즌 MC 이덕화와 함께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며, 심사위원으로는 송승환, 김주원, 알렉스 김이 낙점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첫 방송은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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