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딸키' 수법으로 오토바이 훔친 일당
입력 2012-04-30 12:01 
주차된 오토바이를 다른 오토바이 열쇠로 시동을 걸어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토바이 4대를 절도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17살 김 모 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오토바이 열쇠로 다른 오토바이의 시동을 거는 이른바 '딸키' 수법으로 지난달부터 서울 강북구 지역에서 오토바이 4대를 훔쳐 34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배기량 125cc 이하의 오토바이는 다른 열쇠로도 시동이 잘 걸린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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