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은 30일 오전 KBS 신관 근처 카페에서 열린 ‘탑밴드2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나는 가수다2 출연을 했는데 ‘탑밴드2 심사위원으로서 곡 선택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소감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도균은 엷은 미소를 나타내며 ‘나는 가수다는 경연이라기 보다는 각 출연자들의 색깔, 개성이 뚜렷하게 보이는 일종의 축제와 같았다”며 ‘나는 가수다2 출연이라고 해서 특별한 부분은 없었다. 그냥 현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줬고 관객과 소통하려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지속되는 ‘나는 가수다2 질문에 옆에 있던 ‘시나위 신대철은 아, 족보 꼬이네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고 김도균 역시 웃음을 터트려 주변을 업 시켰다.
‘나는 가수다2 첫 방송 당시, 백두산이 선보이는 파워풀한 열창에 정통 록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80년대 록의 향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탑밴드2는 1차 동영상 심사, 2차 프리플 토너먼트, 3차 300초 경연, 조별리그전, 토너먼트를 거쳐 마지막 생방송 결승 무대를 통해 K-Band 시대를 이끌 최고의 밴드를 탄생시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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