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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김도균, ‘나가수2’ 질문공세에 진땀 “족보 꼬여…”
입력 2012-04-30 11:40 

백두산의 기타리스트이자 KBS ‘탑밴드2의 심사위원인 김도균이 MBC ‘나는 가수다2 출연과 관련된 질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도균은 30일 오전 KBS 신관 근처 카페에서 열린 ‘탑밴드2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나는 가수다2 출연을 했는데 ‘탑밴드2 심사위원으로서 곡 선택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소감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도균은 엷은 미소를 나타내며 ‘나는 가수다는 경연이라기 보다는 각 출연자들의 색깔, 개성이 뚜렷하게 보이는 일종의 축제와 같았다”며 ‘나는 가수다2 출연이라고 해서 특별한 부분은 없었다. 그냥 현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줬고 관객과 소통하려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지속되는 ‘나는 가수다2 질문에 옆에 있던 ‘시나위 신대철은 아, 족보 꼬이네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고 김도균 역시 웃음을 터트려 주변을 업 시켰다.

‘나는 가수다2 첫 방송 당시, 백두산이 선보이는 파워풀한 열창에 정통 록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80년대 록의 향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탑밴드2는 1차 동영상 심사, 2차 프리플 토너먼트, 3차 300초 경연, 조별리그전, 토너먼트를 거쳐 마지막 생방송 결승 무대를 통해 K-Band 시대를 이끌 최고의 밴드를 탄생시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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