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 쇠고기 '원산지 거짓 표시' 무기한 단속
입력 2012-04-30 11:34  | 수정 2012-04-30 14:08
농림수산식품부는 쇠고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를 내일(1일)부터 무기한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수입산 쇠고기이력제 거래신고 업소 가운데 최근 6개월 실적이 없거나 매입·매출물량의 차이가 있는 2천여 곳입니다.
농식품부는 관세청의 업체별 쇠고기 수입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형사입건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는 최근 수입 쇠고기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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