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 강요·강제노역 10대 7명 구속
입력 2012-04-30 04:16 
학교 친구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같은 혐의로 18살 장 모 양 등 4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양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같은 학교 친구인 김 모 양을 모텔에 감금한 뒤 60여 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가로 받은 7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후배들에게 강제노역을 시키고 돈을 빼앗은 19살 김 모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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