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신 이주현, 아내 김규리에 전쟁통 김주혁 안부 전해
입력 2012-04-29 22:07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29일 방송된 MBC ‘무신에서 김약선(이주현 분)이 부인 송이(김규리 분)에게 전장에 나가있는 김준(김주혁 분)의 안부를 전했다.
이날 김약선은 송이와 술상 앞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눈다. 송이는 김약선에게 전쟁 상황을 물어보며 은근히 김준의 소식을 궁금해 한다.
송이의 의중을 파악한 김약선은 보고를 들어보니 김준이가 잘 살아있다고 하더다”라며 부인 말대로 김준이 그렇게 쉽게 죽을 인사가 아니라는 말이다. 철주성에서 살아남아 귀주성으로 가서 싸우고 있다한다”라고 김준의 근황을 전한다.
남편에게 속마음을 간파당한 송이는 당황한 표정을 짓고, 김약선은 계속해서 김준이 곧 돌아올 것”이라며 합하(정보석 분)께서 내리신 명령이다. 김준이가 돌아오면 두 분 다 반가워하겠다”며 비아냥거렸다.
송이는 김약선의 물음에 입을 꾹 다문 채 빈 잔에 술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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