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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김약선, 항복 않고 몽고군에 맞서는 합하에 ‘답답’
입력 2012-04-29 21:16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29일 방송된 MBC ‘무신에서 몽고군이 보낸 통고문을 확인한 최우(정보석 분)가 크게 분노했다.
이날 최우는 몽고의 살리타이 대원수의 항복을 요구하는 통고문을 받고 박송비(김영필 분)와 김약선(김주현 분)에게 의견을 묻는다. 이에 두 사람은 모든 것이 고려에게 불리하다.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최우에게 항복을 건의한다.
최우의 생각은 반대였다. 그는 싸울 수 있는 한 싸워야 한다. 고려가 속절없이 무너질 수는 없다. 저들이 항복을 요하는 통고문을 보내왔으니 우리 쪽에서도 사람을 보내 몽고군의 속내가 어떠한지 알아보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김약선은 박송비에게 합하께서 현실을 알고도 그러시는 것이냐, 모르고 그러시는 것이냐”며 최우의 결정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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