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 이용 증가
입력 2012-04-29 12:01 
금융기관이 아닌 업체의 지급결제서비스 이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비금융기관의 지급결제서비스 이용이 54조 7천억 원으로 19.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쇼핑 등이 늘면서 전자상거래 결제가 증가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은 37조원으로 19.8% 많아졌습니다.
전자고지결제 서비스도 112%나 증가해 9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신용카드와 제휴한 아파트 관리비 수납실적이 꾸준히 늘고, 모바일 지방세 수납 등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해 말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금융기관 전자금융업자수는 120개로 한 해 전보다 8개 늘었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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