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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은행 보증 추진했다 보류
입력 2006-08-23 14:02  | 수정 2006-08-23 14:02
정부가 지난해 말 상품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에 보증업무를 맡기는 정책을 추진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상품권 관련 기관과 우리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5월까지 은행이 경품용 상품권의 지급을 책임지는 보증사업에 대해 논의하다가 재정경제부의 반대로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산업개발원도 문화부와 우리은행이 전액 현금 납입을 조건으로 보증 업무를 맡는 것으로 의견 접근이 이뤄졌지만, 재경부에서 사행성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없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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