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가려던 주말 관광객들이 예약 취소로 배를 타지 못해 집단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8일) 오전 8시쯤 강원도 묵호항을 찾았던 관광객 200여 명이 예약된 울릉도 행 표를 발급받지 못해 선사와 여행사 측에 항의하다 보상 약속을 받고 1시간 만에 되돌아갔습니다.
선사 측은 "예정됐던 대형 여객선 운항 일정이 다음 달로 미뤄졌지만, 여행사에서 종전 예약을 취소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오늘(28일) 오전 8시쯤 강원도 묵호항을 찾았던 관광객 200여 명이 예약된 울릉도 행 표를 발급받지 못해 선사와 여행사 측에 항의하다 보상 약속을 받고 1시간 만에 되돌아갔습니다.
선사 측은 "예정됐던 대형 여객선 운항 일정이 다음 달로 미뤄졌지만, 여행사에서 종전 예약을 취소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