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때이른 더위…동해안 건조특보
입력 2012-04-28 16:06  | 수정 2012-04-28 16:34
<1>오늘 주말 나들이 나서실 때 황사 걱정하셨을텐데요. 현재 황사는 북한 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낮 동안 중북부 지방에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는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에 어울리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긴팔 입으신 분들은 약간 덥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오늘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고, 중부지방에서도 기온이 껑충 뛰어오르며 무척 따뜻합니다.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오늘보다는 낮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20도를 훌쩍 뛰어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요. 밤부터 서해안과 내륙지방에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구름영상>전국 대부분지방이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입니다. 가시거리도 20에서 30km 안팎으로 탁 트여있는데요.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중부>따라서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25도, 청주와 대전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고, 제주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낮 기온 28도, 부산 22도 선이 예상됩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2m로 일겠습니다.

<주간>제주의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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