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류본색' 등 새로 나온 책
입력 2012-04-28 09:01  | 수정 2012-05-01 13:42
【 앵커멘트 】
중국과 일본에선 4~5년 내에 한류가 사그라질 수 있다는 위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류를 지속시키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이동훈 기자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 기자 】
[ 한류본색 ]
케이팝 열풍과 한국 드라마 강세 등 세계는 한류에 푹 빠졌습니다.

하지만, 한류 열풍에 대한 국내외 온도 차와 혐한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지난달 '한류'를 주제로 개최된 제19차 국민보고대회의 핵심이 책으로 엮였습니다.

'한류본색'에서 제시한 액션플랜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한류 정책에 대부분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 K-POP 세계를 홀리다 ]
1980년대 유행했던 팝송 대백과사전처럼 우리 대중음악의 흐름을 알려주는 교양서가 나왔습니다.

인기 아이돌은 물론 1970년대 케이팝의 근원부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가수들을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시사평론가 고성국의 정치타파 ]
정치의 해를 맞아 관련 서적들이 다수 출간되고 있지만, 정치 성향을 내포하거나 어조가 자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정치학 박사인 저자는 구체적인 지침을 강요하는 대신에 우리 정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남자의 자리 ]
지난 1988년 '아버지의 자리'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던 프랑스 소설이 새로운 번역으로 재조명됩니다.

'남자의 자리'를 읽으면 부모님을 생각하며 개운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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