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짝퉁부품 묵인한 원전 직원 계좌서 10억 확인
입력 2012-04-28 05:47  | 수정 2012-04-28 17:27
원전 납품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원전 직원의 차명 계좌에 10억 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돈의 출처를 캐고 있습니다.
울산지검은 짝퉁 부품 16억 원어치의 납품을 묵인한 혐의로 구속된 전 영광원전 직원 정 모 씨의 계좌에 10억원이 들어있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검찰은 구조적인 비리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돈을 건넨 납품업체를 모두 기소하고 원전 임직원과 한수원 본사에 대해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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