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나영, 이준, 테프콘, 이태성의 게스트와 함께 MT를 떠나는 형식의 녹화를 진행했다.
무려 두달만의 녹화를 위해 모인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이날 녹화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허나 ‘이나영 특집으로 명명된 이날 녹화분의 방송일은 미정이다.
해당 내용은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MBC 노조와의 협의하에 녹화가 진행됐고 방송은 파업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이나영 특집 촬영이 진행됐다는 보도 이후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파업을 왜 중단합니까..녹화 재개, 촬영 돌입 이런 말에 속지 마세요”라며 장기화 될 것 같아서 중단됐던 거 털고 발걸음 가볍게 하려..그나마 이 때문에 매주 얼굴 한번씩 마주했는데, 이제 정말 기약없이 먼 길 가야해서요"라며 파업에 계속 동참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나영의 출연은 과거 ‘우천 시 특집 편에서 전화 연결의 약속이 배경이 됐다. 무한도전은 MBC 파업의 여파로 12주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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