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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구두 신었더니 벌어진 참사 ‘이래서 싼 게 비지떡’
입력 2012-04-27 20:5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을 떠올리게 하는 ‘싼 구두 신었더니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싼 구두 신었더니라는 제목의 사진과 함께 폭소만발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진은 발가락이 온통 검은색으로 물든 발의 모습을 담겨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비가 많이 오는 날 신고 나갔더니 이렇게 됐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는 비가 오는 날 싸게 구입한 신발을 아무 생각 없이 신고 나갔고, 그 결과 빗물에 구두의 색이 빠지면서 발이 염색되는 비극을 경험하게 됐다. 비가 왔다고 구두의 색이 빠지는 어처구니 없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싼 구두 신었더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괜히 싼 게 아니었다.” 당사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웃긴다.” 그래도 씻으면 지워지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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