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은 27일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TV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제작발표회에서 정글에 가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인생을 살며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도전과 모험을 할 수 있을까 했다”며 큰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박시은은 손등이 까맣게 되고 발바닥이 다 까지고 상처도 많이 났다”면서도 몸은 망신창이가 됐지만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정글의 법칙 두 번째 시즌은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펼쳐지는 병만족의 생존기를 전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황광희는 박시은을 향해 처음에는 여배우가 와서 뭘 어떻게 할까 했는데 독하더라”며 모기가 몇 백 마리가 있어도 자는 지독한 여자”라고 혀를 내둘렀다.
족장 김병만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했다”며 귀국 후 이틀동안 몸살이 나 누워있었다. 그만큼 덜 먹고 잠도 덜 자고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달 6일 첫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