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출연 중인 류진은 극중 자신의 아들이 될 뻔한 시완 역의 임시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최근 홍대 한 식당에서 따로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함께 연기하는 배우와의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류진은 "현장에서 시완이와 함께 하는 장면들이 많아 긴장도 풀어주고, 서로 좋은 호흡을 만들기 위해 먼저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초반에 단 둘이 매니저도 없이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어색함도 느끼지 못 할 만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류진은 촬영 분량이 많고, 모든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주연 역할인만큼 동료 배우 및 현장 스태프들과의 팀워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한편 '스탠바이'는 4~5%대의 저조한 시청률 가운데서도 재미있는 시트콤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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