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교향악단 내달 방미공연 계획 보류
입력 2012-04-27 11:34 
다음 달로 예정됐던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미국 공연일정이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로 인해 미뤄졌습니다.
공연을 추진한 미국의 민간 북한구호단체 '글로벌리소스 서비시스의 로버트 스프링스 이사는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미국 도시 3곳 이상을 순회하는 북한 교향악단 공연을 계획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악단 단원들의 비자 수속 문제를 담당한 스프링스 이사는, 공연을 진행하기에는 적절한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올여름에 공연이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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