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숙집만 골라 턴 40대 배달원 검거
입력 2012-04-27 11:07 
대학가 하숙집을 돌며 하숙생들의 물건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문이 잠기지 않은 하숙집을 골라 6차례에 걸쳐 노트북과 카메라 등 4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 주변에서 음식점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지리를 잘 알고 있던 이 씨는 평소 학생들이 문을 잘 잠그지 않은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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