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범죄로 기소된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국제 재판소인 시에라리온 특별법정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국제 재판소에서 국가 정상이 단죄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테일러 전 대통령은 4~6주 안에 내려질 최종 선고에서 징역형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테일러 전 대통령은 1991년부터 2001년 사이 12만 명이 숨진 시에라리온 내전 당시 반군의 민간인 테러를 지원하고 교사하는 등 11가지 반인륜 범죄와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국제 재판소에서 국가 정상이 단죄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테일러 전 대통령은 4~6주 안에 내려질 최종 선고에서 징역형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테일러 전 대통령은 1991년부터 2001년 사이 12만 명이 숨진 시에라리온 내전 당시 반군의 민간인 테러를 지원하고 교사하는 등 11가지 반인륜 범죄와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