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 초등학교 57회 졸업생으로 함께 학교를 다닌 세 사람은 데뷔 이후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만두 가게에서 모인 이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주병진은 졸업앨범을 꺼내들며 세 사람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서범은 지금의 긴 파마머리와는 달리 반듯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어 임백천은 지금과 똑같은 빵빵한 볼 살이 한눈에 들어왔다.
초등학생 주병진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앞머리를 내려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백천은 또 축구부 수비로 활약한 주병진의 빛바랜 사진을 가져와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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