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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박유천 한지민, 손수건으로 과거 연결되나
입력 2012-04-26 22: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박유천이 한지민을 구하기 위해서 불구덩이로 몸을 내던져 그녀를 구출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각(박유천 분)이 불이난 창고에 갇힌 박하(한지민 분)를 구해내고 과거의 인연을 조금씩 떠올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각은 불이 붙은 창고에 박하가 갇혔다는 만보(이민호 분)의 전화를 받고 헐레벌떡 창고로 달려와 문을 열어젖혔다. 이어 화마에 휩싸인 창고를 헤집으면서 박하야 어딨느냐. 대답 좀 해보거라”라며 울부짖었다.
창고 구석에서 박하를 발견한 이각은 정신 좀 차리거라. 눈을 떠 보거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그녀의 입과 코를 손수건으로 가려 연기에서 보호하고 무사히 구출했다.
병실에서 눈을 뜬 박하는 이각에게 두 사람의 인연에 있어 중요한 단서인 손수건을 건넸다. 지난 생에서 박하는 늘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살았던 상황. 현생의 박하 얼굴에 손수건이 덥히자 이각은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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