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선배인 이준은 이날 차국민(박민우 분)과 고리아(고우리 분)가 다정히 거울을 닦는 광경에 버럭한다. 그는 너희 사귀느냐”고 호통을 치더니 연습생끼리 사귀는 것은 공식적으로 금지다. 사귀어도 안 사귄다고 말하고, 안 사귄다면 오해 살 상황을 만들지 말라”고 조언한다.
곧이어 이준은 너희는 그 포즈가 틀린 것”이라며 오해 받지 않고 거울을 닦는 시범을 직접 선보인다. 이준은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엉덩이를 쭉 빼고 거울을 닦는 우스꽝스런 포즈로 두 사람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진지한 이준은 함께 사진 찍는 요령을 알려주겠다”면서 주먹을 쥐고 서로를 향해 겨눌 것을 강조했으며 혹시 상대방을 업는 일이 생기더라도 누가 오해하지 않게 주먹을 꼭 쥐는 ‘착한손 매너를 선보여라”고 말해 끝내 리아와 국민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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