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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 정승원 "목에 물혹, 의사가 포기하라고‥"
입력 2012-04-26 18:55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중인 정승원이 오디션 포기를 할 뻔 한 사연을 전했다.
정승원은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기자들과 만나 "목이 나쁜 상태가 내 이미지가 돼 버릴까봐 말을 안해왔는데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틀라운드 끝나고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병원에서 물혹이 생겼다며 수술을 해야할 상황이니 그만 하라고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절실했다. 지금은 잘 치료를 받고 어느때 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원은 MBC ‘위대한 탄생 출연자 셰인의 보컬 트레이너이고 세계적인 뮤지션 퀸시 존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7일 '엠보코' 세미파이널에서는 강타 코치팀 정나현, 지세희, 홍혁수, 배근석과 신승훈 코치팀 장재호, 이소정, 손승연, 정승원이 세미파이널 진출을 놓고 생방송 경연을 펼친다.
방송은 27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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