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광우병 발생과 그에 따른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해 청와대는 광우병이 발생하면 무조건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던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2008년 총리 담화문 전문을 보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국민 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려하는 것처럼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징후로 볼 것은 아직 없다"며 "일부만 잘못 보도해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2008년 총리 담화문 전문을 보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국민 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려하는 것처럼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징후로 볼 것은 아직 없다"며 "일부만 잘못 보도해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