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실세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의 인허가 과정을 심의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파이시티 부지에 대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용도를 변경한 2006년 회의 자리에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곽 위원장을 포함한 현 정부 실세들이 서울시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 직간접으로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서울시에 따르면 파이시티 부지에 대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용도를 변경한 2006년 회의 자리에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곽 위원장을 포함한 현 정부 실세들이 서울시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 직간접으로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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