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최시중 귀가…이르면 오늘 영장청구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최시중 전 위원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검역 중단' 보류…미국 "수입 감사"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우리 정부는 검역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한국 등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국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러 "북한, 이르면 1주일 내 핵실험"
북한이 이르면 1주일 안에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러시아 치안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1분기 2.8% 성장…30개월 만에 최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2.8%로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유럽발 위기 등 대내외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고리원전 핵심시설에 '짝퉁 부품'
고리원전 3호기 핵심장치에 짝퉁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원전의 잦은 사고가 고질적인 납품비리와 관리감독 허술에서 비롯된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중국인은 '동대문'…일본인은 '명동'
중국인 관광객은 동대문을 가장 많이 찾고 있고, 일본인 관광객은 명동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