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그린벨트 주민 재산권 행사 가능
입력 2006-08-23 09:02  | 수정 2006-08-23 09:02
부산시내 그린벨트 가운데 20가구 이상 집단 취락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연말까지 완료됩니다.
부산시는 기장군 일광면과 장안지역 집단 주거지 64개 마을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이 최근 완료된 데 이어 기장군 10개 마을과 해운대구 1개 마을에 대한 도시계획 공동위원회의 심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운대구 3곳과 금정구 15개 마을, 강서구 64개 마을 등 부산시내 그린벨트
해제지역 가운데 98개 집단 취락지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도시계획 공동위원회에 심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구단위 계획이 속속 완료됨에따라 내년 초부터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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