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탑방왕세자 박유천 휴대폰, 돌고 돌아 결국 ‘주인 품으로’
입력 2012-04-26 00:4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21세기 태용의 휴대폰이 돌고 돌아 다시 조선의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에게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만옥(송옥숙 분)은 떨어져 사는 딸 박하(한지민 분)를 불러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세금관련 업무를 부탁한다. 이를 흔쾌히 수락한 박하는 영수증을 살펴보며 오늘 말고 다른 날 하겠다. 지금은 밖에 손님이 와있다”며 서둘러 나가려 한다.
만옥은 액정이 깨진 핸드폰을 박하에게 건네주며 핸드폰 액정 속 남자, 너희 집에서 사는 그 청년 아니냐”라고 말한다. 박하는 내가 갖다 주겠다”고 말하며 핸드폰을 챙긴다.
만옥이 건네 준 핸드폰은 실제 물에 빠진 태용의 핸드폰으로, 태용을 죽인 태무의 거짓말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중요한 증거품이었다.
이각에게 핸드폰을 훔친 태무는 세나의 집에서 증거물을 없애고자 했으나 실패했고, 이는 세나(정유미 분)의 엄마 만옥의 가방에 들어가게 됐다. 이후 이 휴대폰이 박하의 손에 들어오고 휴대폰은 다시 결국 주인인 이각에게 돌아간다. 의외의 장소에서 휴대폰을 찾은 이각은 묘한 표정을 지으며 휴대폰에 중요한 단서가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