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26 서울시장 선거 '돈봉투' 손학규 측근 기소
입력 2012-04-25 17:22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300만 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최 모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최씨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대책회의를 마치고 지역위원장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지역위원장 3명 중 1명은 기소유예 처분하고 나머지 2명은 불입건 처분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외 방문 중인 손학규 전 대표에 대해서는 본인 주재 회의에서 돈 봉투가 오고 갔으므로 관련 여부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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