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비오며 쌀쌀…내일 아침 서울 8도
입력 2012-04-25 14:21  | 수정 2012-04-25 15:19
<1>네, 비바람이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남해안 일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당 10에서 20mm의 다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 강한 비구름대가 점차 경남지방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리 강한 비에 피해입을 곳은 없는지 살피셔야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을 보시면, 지리산 부근과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7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중서부와 전남해안, 경남지방은 10에서 50, 그 밖의 강원 영동과 호남, 경북, 제주를 중심으로는 5에서 30mm 안팎으로 강수량의 편차가 큰 편입니다.

<2>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지방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한 두차례 비가 더 이어지다가 내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3>비가 오면서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어제는 한여름같더니 오늘은 다시 초봄 날씨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5도로 어제와 비교했을 때 10도 이상 뚝 떨어졌는데요. 비가 오면서 내일 아침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조금 도톰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주간>이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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