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학생-중소기업 간 임금 눈높이 차이 여전"
입력 2012-04-25 12:01  | 수정 2012-04-26 07:59
대졸 초임에 대한 대학생과 중소기업 간 눈높이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대학생 321명과 중소기업 328곳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 절반 이상이 신입직원 연봉으로 '3천만 원 이상'을 희망하지만 3천만 원 이상을 대졸초임으로 지급하는 중소기업은 전체의 8%에 불과했습니다.
또, 대학생의 41%는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취업을 준비 중인 데 비해 캠퍼스 리쿠르팅이나 채용설명회 등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각각 4%나 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의는 노동시장의 부조화 해결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대학생의 눈높이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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