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싫다' 유서 남긴 50대 자살
입력 2012-04-25 10:38 
50대 강 모씨가 강원랜드 호텔 화장실에서 '강원랜드가 싫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 낮 12시10분경 강원랜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강모(50)씨가 전깃줄에 목을 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강씨는 지난 1년 동안 107차례나 강원랜드 카지노를 출입했고 그의 가방 안에서 '강원랜드가 싫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카지노 출입에 따른 재산 탕진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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