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비의 발라드vs백지영의 댄스. 女솔로 `맞불`
입력 2012-04-25 08:46 

국내 대표적인 여자 솔로 댄스가수 아이비가 2년 6개월 만에 발라드로 컴백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백지영이 댄스 신곡으로 맞불을 놓는다.
아이비는 27일 발라드 신곡 '찢긴 가슴'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유혹의 소나타' '터치 미' 등 강렬한 댄스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비가 이번에는 발라드곡을 발표하는 것. 이번 신곡은 주로 아이돌 그룹의 댄스곡을 작곡해 온 슈퍼창따이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맡아 진행했다.
백지영은 5월 중순 댄스 곡으로 컴백한다. 백지영이 댄스곡을 발표하는 것은 2009년 8월 13일 발표한 ‘내 귀에 캔디 이후 3년만이다. 그 동안 드라마 OST와 정규 앨범 등 주로 발라드로 활동을 해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앨범 콘셉트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미니앨범엔 백지영이 직접 타이틀 곡 포함한 수록 곡 한 곡 한 곡에 모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다. 기존에 보여준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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