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은 앞서 노조 파업의 여파로 지난 20일 여정돼 있던 녹화를 취소했었다.
KBS 측은 내달 4일 녹화는 반드시 정상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13일 정상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박2일은 최재형 PD 등 주요 연출진이 전국언론노조 KBS 파업에 참가하면서 정상적인 촬영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이에 예능국은 책임프로듀서들을 투입해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지만 기존 제작진이 참여하지 않는 촬영은 위험부담이 클 것으로 판단돼 취소를 결정지었다.
오는 일요일의 ‘1박2일 결방은 확정됐지만 스페셜 방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에피소드가 적은 시즌 2 특성상 시즌 1이 전파를 타지 않겠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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