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만화 캐릭터와 신혼생활 위해… 분가 '이십덕후 경악'
입력 2012-04-24 14:46  | 수정 2012-04-24 14:46

만화 캐릭터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 ‘이십덕후가 등장했습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십덕후 엄중모 씨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케미 호무라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주위를 경악케 했습니다.

엄 씨는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고 둘만의 공간에서 달콤한 신혼을 즐기기 위해 최근 부모님 집에서 분가했다.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는 호무라와 영원한 사랑을 꿈꾸고 있다. 그녀의 고향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여 진심임을 강조했습니다.

엄 씨는 캐릭터와 결혼은 말도 안된다”라는 진행자들의 만류에도 아내를 먹여살리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고 5월에는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혀 녹화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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