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선 한 달 앞' 이집트, 비영리단체 입국 거부
입력 2012-04-24 11:08 
이집트 당국이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선거 감시 단체 등 미국 비영리 단체들의 입국을 거절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단체들 활동이 이집트 주권을 침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국이 거부된 단체에는 전 세계적으로 선거를 감시해 온 '카터센터'도 포함됐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다음 달, 장기 독재자인 무바라크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처음으로 대선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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