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분기에 중국 방문 북한 주민 40% 증가
입력 2012-04-24 10:04 
지난 1분기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이 급증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공개한 1분기 외국인 입국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은 4만 2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 8천여 명보다 40.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공장이나 식당 등에서 일하려고 방문한 사람이 48%로 가장 많았고 회의 참석이나 비즈니스 용무, 관광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83%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45세에서 64세가 1만 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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