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실대출' 혐의 백종헌 프라임 회장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12-04-24 01:09 
프라임저축은행에서 수백억 원대의 부실대출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에 대해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대출 개입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백 회장은 2005년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턱없이 낮은 담보로 200억 원대 부실 대출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회장은 또 프라임저축은행이 다른 저축은행과 수십억 원을 교차대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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