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연인이 된 계기에 대해 ‘개 한마리를 입양해서 키우고 싶은데 소개해 달라는 이상순의 부탁으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본 이효리는 개를 입양해서 키울 줄 알고, 또 개와 함께 며칠씩 있다가 신중하게 입양하는 등 그의 따뜻한 면모에 반했다”고 전했다.
또 유기견 노래까지 손수 작곡해준 이상순의 목소리가 좋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함께 녹음하기 위해 상순의 작업실 겸 집 옥탑방을 방문한 이효리는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방이 보기 좋았다. 돈에 대해서 창피해 한다거나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며 그의 소박함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없으면 빈자리가 느껴지는 사람”이라며 이상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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