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20일, 대규모 대남 비방 군민대회를 열었던 북한이 오늘(23일)은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광명성 3호 발사 실패 후 연일 비방의 날을 세우고 있는 북한인데요, 튼튼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노경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3~4분 안에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통고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인민군 / 최고사령부 특별장전행동소조 통고
-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는 것을 알린다.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다."
이번 위협은 이명박 대통령이 통일교육원을 방문해 농지개혁을 언급한 점, 그리고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최신형 미사일을 공개한 데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 군의 신무기 공개를 보도한 일부 언론사를 거명하며 역시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격 가능성은 모레(25일) 인민군 창설 80돌 기념식을 전후한 시점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연구단 교수
- "군부의 목소리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군부의 입장은 군부의 위력을 과시하는 행동과 표현들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국지적 테러나 DDos와 같은 사이버 공격 가능성 더 나아가 생화학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찰 역시 북한이 언급한 언론사에 즉시 경찰 병력을 배치해 24시간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지난 20일, 대규모 대남 비방 군민대회를 열었던 북한이 오늘(23일)은 테러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광명성 3호 발사 실패 후 연일 비방의 날을 세우고 있는 북한인데요, 튼튼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노경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3~4분 안에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통고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인민군 / 최고사령부 특별장전행동소조 통고
-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는 것을 알린다.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다."
이번 위협은 이명박 대통령이 통일교육원을 방문해 농지개혁을 언급한 점, 그리고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최신형 미사일을 공개한 데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 군의 신무기 공개를 보도한 일부 언론사를 거명하며 역시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격 가능성은 모레(25일) 인민군 창설 80돌 기념식을 전후한 시점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터뷰 : 전영선 / 건국대 통일인문연구단 교수
- "군부의 목소리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군부의 입장은 군부의 위력을 과시하는 행동과 표현들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국지적 테러나 DDos와 같은 사이버 공격 가능성 더 나아가 생화학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찰 역시 북한이 언급한 언론사에 즉시 경찰 병력을 배치해 24시간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